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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진 "규모 3.5, 창문 흔들리고 물건 떨어지는 정도"

2019-12-30 01: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늘(30일) 0시 32분 8초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3.5는 진앙지 주변에서 창문이 흔들리고 물건이 떨어지는 정도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위치가 북위 35.56, 동경 128.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정보는 이동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이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기상청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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