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30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당정이 힘을 합해 일관되게 나가야 의미가 있지 정부는 뒤로 빠지고 당이 앞장서 나가는 것도 반쪽의 힘 밖에 못 받는다"고 강조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개혁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갖고 논의해 당정이 서로 협력해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전날 진행됐던 당·정·청 실무정책협의회 논의 내용을 소개했다.
▲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30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정부가 개혁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갖고 논의해 당정이 서로 협력해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
그는 또 "2015년도 정부에서 제출된 예산 가운데 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든지 보완할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규제개혁 법안들에 대해 내용을 재점검하고 입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