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공무원연금법, 정부 뒤로 빠지고 당 앞장서면 반쪽"

2014-09-30 10:04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30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당정이 힘을 합해 일관되게 나가야 의미가 있지 정부는 뒤로 빠지고 당이 앞장서 나가는 것도 반쪽의 힘 밖에 못 받는다"고 강조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개혁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갖고 논의해 당정이 서로 협력해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전날 진행됐던 당·정·청 실무정책협의회 논의 내용을 소개했다.

   
▲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30일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과 관련해 "정부가 개혁안을 당에 제출하면 그 안을 갖고 논의해 당정이 서로 협력해 공무원연금법 개혁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처리할 지 논의가 있었다. 언론에서는 서로 당정이 미루는 모양새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며 "당정이 힘을 합해 일관되게 나가야 의미가 있지 정부는 뒤로 빠지고 당이 앞장서 나가는 것도 반쪽의 힘 밖에 못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5년도 정부에서 제출된 예산 가운데 당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든지 보완할 부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규제개혁 법안들에 대해 내용을 재점검하고 입법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