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시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포스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포스코가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기업시민 홈페이지를 열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업시민 홈페이지는 ‘기업시민 소개’, ‘CEO코너’, ‘기업시민 뉴스’, ‘기업시민 리포트’ 및 내·외부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소통 창구인 ‘기업시민 러브레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시민 홈페이지는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기업시민 소개’에서는 경영이념 기업시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 개념과 체계, 기업시민헌장과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시민 6대 대표 사업의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CEO코너’에서는 최정우 회장의 메시지와 대외 연설문 등을 담았다. ‘기업시민 뉴스’ 에서는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우수사례와 기업시민 전문가들의 기고문 등을 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시민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기업시민 리포트’에서는 포스코의 주요 경영활동에 대한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지속가능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 보고서를 볼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언한지 3년차인 올해 기업시민이 기업 차원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혁신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하며 상금은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4팀 각 100만원, 장려상 6팀 각 50만원이다. 응모방법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 접속, 공모전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아동,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지원 사업 및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사업, 포항·광양을 포함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 등이다.
2011년 포스코 임원과 부장급 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포스코1% 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 이래 미래세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포스코 임직원의 98% 수준이 참여하는 임직원 참여형 대한민국 대표 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