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CES2020서 혁신상 수상작 등 신기술·제품 공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바디프랜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CES2020에서 직접 개발한 의료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을 비롯해 'XD 마사지 모듈 프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렉스 F'과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LBF-750)에 이어 또 한번의 CES 혁신상의 주인공이 된 '퀀텀(가칭)' 등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팬텀 메디컬은 다양한 부위의 질환과 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펄스전자기장) 기술을 적용해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치료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렉스F1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한 XD마사지 모듈 프로를 탑재해 정교한 체형 인식과 섬세한 마사지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하이퍼카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퀸텀은 통신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정전이나 고장 시에도 안마의자를 조정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가 적용되는 등 기존에 없던 혁신 기능들이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에 이어 올해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퀀텀까지 CES에서만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메디컬을 아우르는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K헬스케어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