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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오브 프레이' OST도 텐션 업…명품 뮤지션 총출동 MV에 전 세계 들썩

2020-01-16 12:5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버즈 오브 프레이' 뮤직비디오가 4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버즈 오브 프레이'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OST인 'Diamonds'라는 곡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로 유명한 미국 대표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 노르마니와 보그가 선정한 2020년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 메건 더스탤리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메가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발표된 OST 리스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프스 하모니의 또 다른 멤버인 로렌 하우레기, 소울 아티스트 도자 캣, 힙합 뮤지션 사위티, 세계적인 가수 할시, 섬머 워커 등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하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 2020년 DC 코믹스 첫 주자이자 달라진 DC의 새 도약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원더우먼', '아쿠아맨', '조커'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 가도에 도전한다.

적역 캐스팅으로 정평이 난 마고 로비가 할리 퀸 역을 맡아 더욱 역동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에 제작자로도 참여한 마고 로비는 "'조커'가 현실적이라면 우리 영화는 하이텐션"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헌트리스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죽여주는 목소리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블랙 카나리 역의 저니 스몰렛, 부패한 고담시 경찰 조직을 경멸하는 몬토야 형사 역의 로지 페레즈, 사건의 열쇠를 숨긴 아이 카산드라 역의 엘라 제이 바스코와 팀워크를 이룬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오는 2월 개봉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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