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기아레드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M포인트)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레드포인트, 차량케어서비스 등)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프(Car Life)를 위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나아가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포인트 적립 △세이브-오토 이용 및 해당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국 가맹점 0.5% M포인트 적립 △기아레드멤버스 제휴처 0.5%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 일상생활에서도 푸짐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전기차 신용카드 발급 신청은 현대카드 고객센터(1577-0100) 및 홈페이지, 기아레드멤버스 사이트 및 'KIA VI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를 운행하시는 고객분들이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기아 레드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전기차 고객들의 차량 운행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향후에도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