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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한 두번, 대박 부른 꿈은?…894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 눈길

2020-01-18 20:3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집에 있는데 얼마 전에 사둔 게 생각나서 긁었다. 5천원 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5억원이어서 기분이 뭔가 이상했지만 신났다."

1월 셋째주인 18일 동행복권 로또 제89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1000 48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월 7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꿈에서 똥을 봤다. 노란색 똥이었는데 냄새도 안났고 스펀지 같이 보여서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날 저녁에 짬뽕을 먹었는데 식당을 나오자마자 복권방이 보여서 꿈 생각에 평소에 사지도 않는 복권을 사봤는데 그게 당첨됐다"고 전했다.

18일 동행복권 로또 제89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피또1000 48회차 1등에 당첨돼 5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8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최근 기억에 남는 꿈으로는 "꿈에서 똥을 봤다. 노란색 똥이었는데 냄새도 안났고 스펀지 같이 보여서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평소 1년에 한 두번 복권을 구매할 만큼 잘 사지 않는다는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도 없다고 밝혔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습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당첨금은 "갑작스러워서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지난 제893회차 동행복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총 9명이 나오면서 각각 23억7743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제894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18일 저녁 8시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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