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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투썸플레이스'와 배달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2020-01-21 09:56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는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 투썸플레이스 변성현 상무./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는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 투썸플레이스 변성현 상무, 정효진 마케팅 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 중인 커피와 케이크,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총 80여종의 메뉴를 모두 요기요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투섬플레이스의 커피와 프리미엄 디저트가 잘 어우러진 인기 페어링 메뉴도 집에서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요기요와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약 550여개 매장에서 주문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로 주문 가능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의 인기로 카페, 디저트 카테고리 내 주문 수가 2018년 대비 지난해 582%나 증가한 만큼,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확대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제 배달앱을 통해 카페와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일상이 되어 가듯 식문화에 있어 배달앱이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투썸플레이스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도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메뉴를 요기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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