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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판매량 쑥쑥…바뀌는 주방 풍경

2020-01-29 10:00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전기레인지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주방 풍경을 바꾸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은 뛰어난 세척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경남 창원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생산능력은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모델들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와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생활가전이 진화하면서 여러 가사활동들이 편리해지는 가운데 설거지는 아직 손으로 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식기세척기를 쓰지 않고 손으로 설거지를 하는 이유로 세척력 부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신제품의 연구개발도 세척력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부산대학교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식기세척기와 손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 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

아울러 LG전자는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레인지에 대한 수요도 견인했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구 제품 기준으로 전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가전에서 쌓아온 고객들의 신뢰가 전기레인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화력, 탁월한 안전성, 차별화된 편의기능, 세련된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에 대해 10년간 무상보증하고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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