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다. 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대신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
중국을 방문할 경우 현지에서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고 ▲시장 방문을 자제하며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자(발열, 기침, 숨 가쁨 등)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는 지금까지 7700여 명, 사망자는 170명으로 집계됐다. 티벳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중국 31개 성 전체가 감염 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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