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던 2018년 22살의 나이로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당시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인의 뒷담화 행위를 폭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김수민 아나운서가 공개한 메시지에서 그의 친구는 "SBS 공채 합격했다며? 너 하고 싶어 하는 일 잘 돼 제일 좋네. 학교는 잠시 쉬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고맙다. (학교는) 그래야 할 것 같다. 시선도 부담되고"라고 답했다.
이후 친구는 SNS에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보기 싫어지는", "애는 착한데 보여주기식인 게 많아 별로 좋게 안 봤다" 등 김수민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친구는 "적어도 네가 하고 싶어 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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