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자체 개발한 ‘하이퍼쇼크(Hyper Shock)’ 밑창으로 충격 흡수 기능과 접지력을 강화한 중장거리용 트레킹화 ‘쉐도우M’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네파의 쉐도우M은 서로 다른 경도의 파일론 소재 사이에 젤(Gel) 형태의 ‘G플러스(+)’ 소재를 추가로 삽입한 ‘하이퍼쇼크’ 아웃솔을 적용했다.
▲ 네파 제공 |
단거리뿐 아니라 중장거리에도 알맞은 쿠션감으로 산행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고 지면을 박찰 때 반발력은 향상시킨다.
경사면에도 최대의 접지면적을 확보하고 잔돌과 진흙 지형에서도 확실한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밑창이 설계되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죽과 메쉬, 와이어 등의 소재가 어우러져 테크니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남녀공용 오렌지, 머스터드 색상, 여성전용 인디고핑크 컬러로 출시했다.
네파 관계자는 “등산화의 아웃솔은 지면과 바로 맞닿아 거친 지면의 충격을 1차적으로 막아주고 미끄러짐 역시 방지해주기 때문에 혁신적인 기술력이 필요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파는 중장거리 산행을 위한 ‘하이퍼쇼크’ 아웃솔부터 트레일러닝, 워킹, 암벽, 아쿠아 등 아웃도어 스타일에 따라 총 6가지 맞춤형 전문 아웃솔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