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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창업자에 사업화자금 3800만원까지 지원

2020-02-03 17:46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사업화자금을 최대 380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0년도 경기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3일 이렇게 밝혔다.

올해는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창업 3년 이내의 경기도내 기업 또는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IT응용기술,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화공.섬유, 식.음료제조업,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정밀화학, 문화.콘텐츠, 출판.영상업, 가구.섬유업 등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아이템개발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마케팅비 등 사업화자금으로 최대 3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7% 많은 규모다.

또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역량 강화교육, 우수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참가,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되며 창업베이스캠프, 시흥비즈니스센터, 벤처센터 2개소(파주, 안성) 등 창업기반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는 2019년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졸업기업 후속지원' 제도도 신설,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 또는 경기도 창업활성화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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