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다.
올해는 '어르신 즐김터'를 기존 40개소에서 43개소로, 작품공모전 수상작 순회전시를 7회에서 10회로, 재능나눔활동 지원을 40팀 80회에서 60팀 120회로 각각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내 유휴공간을 활동해 어르신들의 열린 공간과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개소 당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은 1개소당 800만원 이내를 지원, 어르신들이 지역 예술가와 연계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 및 작품공모전'도 오는 7~8월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 기자단'은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전반적 활동을 취재하고 홍보하게 되며, 월 4건 이상의 기사 게재 시 1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재한 기사는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된다.
어르신 즐김터와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자, 어르신 기자단의 공개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 참여안내 코너를 통해 실시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