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편집국]문재인정권의 무능한 우한폐렴(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응책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최소한 필요한 중국인 입국제한조치마저 갈팡질팡하고 있다. 정부는 바이러스의 진원진인 후베이성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만 입국금지시켰다. 우한폐렴사태는 후베이성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환자는 전체의 30%가 넘는다.
중국으로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려면 중국에서의 입국자를 전면 차단해야 한다. 최소한 감염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저장성 광둥성 허난성 후난성 안후이성 6개성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중국인들의 전면적인 입국차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대로가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재앙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게 의사협회의 주장이다. 정부는 전문가 집단인 의사협회 권고마저 무시하고 있다.
감염환자는 한국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우한에 체재했던 우리국민과 한국에 들어온 중국인 뿐만 아니라 이제는 태국여행자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벌써 18명이 감염확진자로 늘었다. 5일에만 2명이 늘었다. 이제는 1, 2,3차감염을 거쳐 4,5차 감염마저 우려되고 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중국관광 금지 및 중국내 여행객 철수권고 조치도 곧바로 번복됐다. 이들 사안들에 대한 검토로 한발 후퇴했다. 중국이 항의하자 곧바로 문재인정부가 꼬리를 내렸다고 한다. 주한중국대사가 한국을 다스리는 총독이 된 양 외교적 무례를 범하는 것도 볼썽사납다. 후베이성을 다녀온 중국인에 대한 입국제한마저 불만을 표출한 것은 국가주권을 모욕한 것이다.
문재인정부의 친중사대적 굴욕외교가 국민들을 우한폐렴에 무방비로 노출시키고 있다. 문재인대통령과 집권세력은 박근혜정부 메르스사태 때 가혹하게 비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심지어 준전시상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했다. 과도하게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공포감을 조성했다. 박시장은 당시 박대통령에게 대해 ‘게으르고 무능한 정부’라고 맹비난했다. 메르스 진료와 치료에 헌신했던 삼성의료원과 의사들을 매도했다.
우한폐렴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선 공식발표자만 2만명이 넘어섰다. 실제론 10만명이 넘었다는 추산도 있다. 문재인정권의 방역대책은 친중사대굴종외교로 급급하고 있다.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 입국제한조치는 전혀 실효성이 없다. 중국에선 감염자가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조치도 중국이 항의하면 검토로 한발 물러서는 주권포기외교로 일관하고 있다. 민심은 분노하고 있다. 과도한 조치를 강조했던 문재인대통령은 정작 국내 감염자가 18명이 넘어섰지만,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 문대통령은 4월 총선을 위해 시진핑주석 방한에 목매고 있다. 선거공학적 책략때문에 중국인에 대한 실질적인 입국제한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시주석 방한과 국민생명과 건강을 맞바꾸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립의료원을 찾아 방역실태를 살펴보는 문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대통령과 박시장의 우한폐렴 대응을 보면 진정으로 무능하고 게으른 정권이요 1000만시민의 건강을 소홀히 하는 시장임이 드러나고 있다. 문대통령은 우한폐렴이 본격화한 지난달말 국립의료원을 방문해 과도한 정도로 방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에 불과했다.
중국내 감염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중국인의 국내유입을 과감하게 차단하지 않았다. 국민건강은 내팽개치고, 중국 시주석의 불만을 사지않기위해 한껏 굴욕적인 대책만 했다. 문재인정권이 시주석 방한과 국민들의 건강을 맞바꿨다는 비난마저 제기되고 있다. 사실이라면 용납할 수 없는 직무방기요, 5000만국민의 안위를 포기한 것이다.
문재인정권이 중국에 저자세 굴욕외교에 급급하는 것은 오로지 4월 총선 때문이다. 시진핑 중국주석의 3월 방한을 성사시키기위해 목을 매었다. 우한폐렴사태로 시주석의 방한이 6월이후로 연기됐다.
북한 공산독재자 김정은의 서울방문도 무산된 데 이어 시주석마저 총선전 국빈방문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동안 김정은쇼와 친중사대, 반미반일외교로 지지층을 결집해온 문재인정권으로선 낙망하고 낙심되는 상황이다.
문재인정권은 행여 중국의 불만을 살까봐 중국여행철수 및 관광목적 중국방문 자제등 필요한 조치마저 서랍속에 넣어버렸다.
국민들은 문재인정권의 무능하고 게으른 방역대책에 대해 분노하기 시작했다. 우한폐렴이 대유행으로 번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권고를 곧장 수용해야 한다. 중국인의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과도한 조치가 필요하다. 메르스사태 때 박근혜대통령을 비난하는 잣대만이라도 방역대책을 시행하라.
박원순시장은 감염환자중 상당수가 서울시민임을 알고 있지 않은가? 왜 이리 조용한가? 1000만시민을 위해 준전시상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촉구하지 않는가? 그는 메르스사태 때 전쟁아닌 전쟁이라며 무한책임을 갖고 방역을 하겠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우한폐렴질환은 메르스보다 훨씬 심각하고 전파속도고 빠르다. 전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 러시아 등 세계국가들 대부분이 중국인 입국제한과 대중국 항로폐쇄등의 조치에 들어갔다. 문재인정권만 세계와 동떨어져 실효성없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런 한심한 정부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감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중항로를 통해 매일 1만~2만명이 한국에 여전히 들어오고 있다. 인천공항 등의 검색대 열감지기로는 우한폐렴환자 의심자의 절반도 걸러내지 못한다고 한다. 감염자와 감염보균자등이 한국에 대거 들어올 경우 한국도 대규모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
문재인정권이 중국눈치보기에 급급한다면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다. 4월총선에서 민심의 극단적인 심판을 받을 것이다. 문재인정권은 반헌법적인 검찰학살인사와 울산시장 선거공작에 따른 청와실세참모들의 무더기 기소, 의회정치를 유린한 공수처법 및 선거법 통과등을 밀어부쳤다.
청와대와 추미매법무장관등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공작 범죄혐의자들 수사에 대한 노골적 방해로 법치주의마저 부정하고 있다. 문대통령과 추미애의 법치파괴는 박정희 전두환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정부 등 어느 정권도 하지 않았던 폭거에 해당한다.
역대대통령들은 측근비리와 친인척 비리수사가 이뤄지면 검찰수사를 방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대국민사과를 했다. 문대통령과 추미애는 정권의 범죄행위를 덮고 수사방해를 노골화하고 있다. 신적폐 직권남용과 위법행위를 심각하게 쌓아가고 있다.
민심은 이미 문재인정권에서 떠나고 있다. 해도 너무한다는 국민들의 분노가 차고 넘치고 있다.
심지어 우한폐렴사태마저 친중굴종외교로 인해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방기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하는 무능방역행정은 용납할 수 없다. 국민들이 4월 총선에서 ‘무능하고 게으른’ 촛불정권을 태워버릴 것이다. /미디어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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