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의 HMR '온달 육개장'./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는 자사 HMR(가정 간편식) 제품인 '온달 육개장'을 마켓컬리와 자연이랑에서도 판매한다고 10일 전했다.
온달 육개장은 가정간편식으로 개발되어 2020년 1월 설 선물의 형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5000 개 이상 판매됐다. 온달 육개장은 현재 마켓컬리에서 600g 1팩 낱개당 9800원에, 자연이랑에서 600g 6팩이 담긴 선물세트로 7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온달은 조선시대 사대부 요리와 궁중음식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워커힐의 한식당이다. 육개장은 옛 문헌의 고증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제철 재료를 활용해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온달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온달 육개장은 정성껏 끓여낸 깊고 진한 육수에 대파와 무를 듬뿍 넣어 정갈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또한, 소고기 양지를 오랜 시간 삶아 얇게 썰어 넣어,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마켓컬리에서는 온달 육개장보다 앞서 출시입점 된 명월관 갈비탕 가정간편식도 판매한다. 명월관 갈비탕은 2018년 9월 처음 워커힐 조리팀 R&D센터에서 개발한 가정간편식의 형태로 출시, 워커힐 호텔 내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2019년 1월 말 마켓컬리 입점 전까지 총 9000팩 이상 판매됐다. 입점 후 마켓컬리 단일 채널을 통한 판매량은 7만5000 팩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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