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새 단장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
2년여간 진행된 프랑스 파리 에펠탑 단장 작업이 지난 6일(현지시간) 완료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새단장을 통해 에펠탑 첫번째 층에는 유리 바닥이 설치돼 관람객들은 57m 높이에서 지면을 바라보는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장애인들이 에펠탑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 편의성을 높였고 태양전지판을 설치, 에펠탑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번 공사에 파리시는 3000만유로(한화 400억여원)을 투입했다
이달고 시장은 "파리가 예전의 매력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도시를 손상시키지 않은 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리 에펠탑 새 단장, 유리바닥에서 인증샷 남겨야겠다" "파리 에펠탑 새 단장, 꼭 가봐야지" "파리 에펠탑 새 단장, 휴가때 꼭 방문 계획"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