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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사칭 피해 호소 "'아는 형님' 작가와 만난 적 없어"

2020-02-12 03: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슬리피가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래퍼 슬리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상에 떠도는 한 네티즌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공개된 캡처본에는 자신을 JTBC '아는 형님' 작가라고 밝힌 글쓴이가 "일주일 전에 방송국에서 슬리피와 회의했다. 근데 진짜 마스크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뭔 말인지 하나도 안 들리고, 몸이 약해서 우한 폐렴 발생한 날부터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슬리피는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 것 같은데, 전 '아는 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다"면서 "1월 9일 녹화 이후 그분들을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지난 1일과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취업상담소 코너에 출연했다.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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