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식품 상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 인증 제도 지원에 나섰다/사진=NS홈쇼핑
[미디어펜=김견희 기자]NS홈쇼핑은 원재료 '원산지 인증제'를 적극 지원해 식품 방송 상품 관리를 강화한다고14일 밝혔다.
원산지 인증제는 농수산업과 식품산업간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산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가공한 식품의 원산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도입된 인증제도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국립 수산물 품질관리원이 실시하고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인증해준다.
인증대상은 식품 위생법, 축산물 위생법, 건강기능식품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가공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증 기준은 제조업 등록, 허가를 한 날 로부터 1년이 경과한 작업장에서 제조, 가공되는 식품, 건강식품으로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제품으로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한다.
NS홈쇼핑은 현재 김치, 메주, 장류, 고추가루, 냉동수산물, 액상차 등 국내산 95% 이상 농수축산물을 사용하고 있는 상품들을 다량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해당 상품들이 원산지 인증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 현장 교육 및 인증제도 안내와 원산지 인증 상품에 대한 인증 비용 일부 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장 상무는"NS홈쇼핑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자 당사가 가진 품질관리 역량을 십분 발휘해왔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관점의 공신력있는 인증제도 도입으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