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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터브랜드 브랜드가치 455억불...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7위

2014-10-09 19:16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세계 100대 브랜드 평균 상승률(7.4%)을 상회, 지난해 396억불에서 14.8% 성장한 455억불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도약했다. 

   
 

이러한 성과는 스마트폰과 커브드 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한 것과 더불어 메모리 사업의 매출 성장과 소비자 중심의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이라고 인터브랜드는 평가했다.

김석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소비자가 열망하고 존경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도에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세계 Top 20에 진입했으며, 2012년도에는 세계 Top 10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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