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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손흥민 EPL 50호골 달성, 오스카 이어 대한민국의 또다른 역사"

2020-02-17 03: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제축구연맹이 손흥민(토트넘)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이달 오스카에서 역사가 만들어진 뒤 손흥민은 대한민국을 위해 또다른 역사를 썼다"며 이날 기록된 손흥민의 50호 골을 축하했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번째 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인이 됐다는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이날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통한 50골을 돌파했으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득점에도 성공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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