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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2020-02-17 09:33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대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일 오후 단독 입찰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원 235명, 참석자 198표 중 찬성 194표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2개 동 827가구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894억원이다. 홍은제13구역은 인근에 3호선 녹번역과 홍제역, 내부순환로와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북한산과 홍제천 사이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오랜 노하우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지닌 아이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홍은제13구역에 아이파크만의 품격을 불어 넣어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8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출발을 알렸다. 광주 곤지암역세권 아파트 신축공사 도급공사와 이번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까지 올해 들어 4370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우수사업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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