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서해안 광명역-금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구간은 광명-금천 구간으로 월 평균 238시간이 정체됐다.
▲ 사진=뉴시스 |
이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김포-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을 차지했으며 시흥-중동 구간은 월 평균 93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정체가 가장 적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용봉 구간의 월 4시간에 약 6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한편 주말 기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는 경부선 남사-안성 구간으로 월 평균 60시간이 정체됐다.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말 지겨워”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월 4시간은 차가 거의 안다니는 곳인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