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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373억원…'흑자전환'

2020-02-17 21:04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밝혔다.

매출은 2조3692억원으로 7.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91억원으로 전년(1827억원)보다 손실 규모를 줄였다. 

금호타이어가 영업이익에서 흑자 기록을 낸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흑자전환과 관련해 "매출원가 및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매각 이슈로 분기 기준으로 2016년 4분기 이후 적자가 누적되다가 2018년 중국 더블스타의 투자유치 이후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을 내기 시작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금호타이어 CI.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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