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시리즈 그란쿠페 / 사진=BMW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코리아가 20~30대 소비자를 공략할 신형 4도어 쿠페 판매를 시작한다.
17일 BMW코리아는 특유의 스포티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신형 2시리즈 그란쿠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 럭셔리 총 2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시리즈 그란쿠페 인테리어 디자인 / 사진=BMW코리아
뉴 220d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5초이며 복합 연비는 13.9km/l다.
뉴 220d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모델에는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의 가격은 뉴 220d 어드밴티지가 4600만 원, 뉴 220d 럭셔리 4880만 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