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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출범, 문재인 좌파독재 절망 국민눈물 닦아야

2020-02-18 12:31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편집국]절망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 보수와 중도가 합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숱한 우여곡절과 난산 진통 끝에 중도보수통합정치세력이 4.15총선을 앞두고 출항에 성공했다. 보수통합정당이 출범한 것은 박근혜대통령 탄핵으로 2017년 탄핵찬성파와 탄핵반대파로 쪼개진 후 3년만이다. 미래통합당은 보수의 통합을 바랐던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좌파 집권세력 민주당과 치열한 민심얻기 전쟁을 치를 것이다. 4월 총선은 사실상 보수의 미래통합당과 좌파 집권 민주당과의 치열한 2파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두루뭉술한 이념과 공약, 행보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당 후보들은 지역구당선은 거의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선거를 통해 일부 의석을 얻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당은 중도보수표를 일부 갉아먹을 수 있다. 이는 문재인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의 희망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문재인정권의 총선승리를 돕는 도우미로 전락할 수도 있다. 국민들은 이런 안철수당에 대해 냉철한 눈을 갖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출범은 문재인정권의 급진좌파정책을 견제하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있다. 총선은 단순히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체제를 선택해야 하는 중대한 선거가 됐다. 문재인정권은 지난 2년간 8개월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허물어뜨렸다. 좌파민중독재, 유사전체주의로 한국의 자유민주체제를 공중납치했다. 

문대통령은 헌법상 자유민주주의가치인 공정과 정의 공화 민주를 사실상 폐기했다. 총선은 문대통령이 무너뜨린 헌법적 가치들을 회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자유 민주 공정 정의 공화가 다시금 대한민국의 중심가치와 철학이 돼야 한다. 

기계적 평등 등 공산주의식 급진이념에 함몰된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결과의 평등을 추구했던 북한과 옛 소련식 공산 사회이념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기회의 평등, 재산권보호, 생명과 자유와 행복추구권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

문재인정권은 끝없는 국민들을 편가르고 갈라치는 데 선수들이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포기했다. 좌파리더수준으로 스스로를 격하시켰다.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모든 면에서 한국사회는 미친사회로 폭주했다. 도저히 가선 안될 나라로 전락시켰다. 남유럽의 그리스를 넘어 이젠 중남미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제는 허무맹랑한 소득주도성장을 강행했다. 반기업 친민노총정책으로 경제는 폭망했다. 저성장과 저투자 고용대란 및 실업대란 투자 및 수출급감, 분배악화, 재정거덜내기, 탈원전에 따른 원전생태계 붕괴 및 해외원전수주 불능등...이루 헤아릴 수 없는 나쁜 정책으로 경제를 망가뜨렸다. 오로지 세금퍼붓기로 재정적자를 가중시키고, 미래세대에 거대한 빚을 전가하고 있다. 후세들의 돈을 빼앗아 국민들을 표로 매수하고 있다. 

중도보수세력이 하나로 뭉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4월 총선에서 문재인정권의 민중독재 유사전체주의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좌파독재사회로 가는 문재인정권에 절망하는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 17일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미래통합당


가장 시급한 노동개혁도 개악시켰다. 오로지 민노총이 요구하는 정책만 구사했다. 기업들은 아우성치고 있다. 최저임금급등과 비정규직 제로화 근로시간단축 등으로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해외로 탈출하고 있다. 

안보도 무너졌다.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쇼에 매달렸다. 북한의 비핵화는 전혀 진척이 없어졌다. 오히려 김정은 독재자의 핵능력만 강화시키고 있다. 삶은 돼지 대가리라는 북한의 노골적인 비아냥에도 문재인정권은 굴종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마저 내팽개치면서까지 북한편들기, 김정은껴안가에 혈안이 돼 있다. 친북친중행보로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 및 경제협력은 위기를 맞고 있다. 

한미동맹약화는 심각하다.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대북제재를 깨면서까지 북한에 퍼주기에 나서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 번영과 성과의 주춧돌인 한미동맹을 무력화시켰다. 향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을 통해 주한미군철수를 노릴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 및 중국과 동맹하고, 한미일동맹과 협력은 폐기하려는 문재인정권에 대해 국민들은 절망하고 우려하고 있다. 

사회통합도 최악이다. 파렴치범 조국사태, 울산선거공작을 통해 문재인정권의 거짓과 불의 불공정 정권차원의 범죄혐의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계급갈등을 넘어 내전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 

울산선거공작 혐의로 청와대 참모 8명이 무더기 기소됐다. 이정도의 사안이면 문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전면적인 인적쇄신이 나와야 한다. 탄핵사유가 되고도 남음이 있다. 문대통령은 심각한 선거범죄를 깔아뭉개고 있다. 전례가 없는 대통령의 오만과 독주, 모르쇠행태가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

정치는 협치가 실종됐다. 상생도 찾아볼 수 없다. 문재인정권은 일부 좌파정당과 야합해 공수처법과 선거법 검경수사권조정법 3대 악법을 날치기처리했다. 제1야당을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괴물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밀어부친 것은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좌파독재, 사회주의국가로 변질시키려는 정권차원의 노림수가 가득하다.

4.15총선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체제수호 선거가 됐다. 미래통합당은 문재인정권의 좌편향독선정치, 민중독재정치, 유사전체주의정치를 막는 정치세력이 돼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담아내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보수를 하나로 아울러야 한다. 빅텐트를 쳐야 한다.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에 반발해 장기간 투쟁을 개최해온 조원진의원의 우리공화당과 전광훈목사와 김문수전경기지사가 주도한 자유통일당등도 미래통합당에 들어와야 한다. 

유승민의원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는 박전대통령 탄핵주도로 보수를 심각하게 분열시킨 원죄를 안고 있다. 지금은 탄핵의 강을 건너가자는 그의 주장에 한국당이 동의해서 미래통합당을 출범시켰다. 유의원은 미래통합당 출범행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참으로 그의 속좁은 정치, 독선이 다시금 문제가 되고 있다. 그가 보수통합당을 출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면 거기 걸맞는 헌신과 희생을 해야 한다. 여전히 그는 보수의 완전한 통합을 가로막는 듯하다. 총선승리를 통해 문재인정권의 폭주와 좌파독재를 견제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헤아려야 한다. 

유의원이 진정으로 보수통합을 주도하고, 총선승리를 위해 헌신한다면 국민들은 탄핵과정의 실책과 잘못에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것이다.  2022년 대선에서 보수의  유력한 후보로 부상할 수도 있다. 지금 보이는 속좁은 행태는 다시금 국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이제 항해를 위한 돛을 올렸다. 보수의 완전한 통합까지는 더욱 고난과 시련을 겪을 것이다. 보수통합은 국민의 명령이다. 황교안대표와 유의원 등 통합의 주역들은 엄중한 책무와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혁신적이고 국민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통해 총선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미래통합당은 청년과 젊은 세대를 대거 영입해 당을 쇄신해야 한다. 김원성등이 최고위원에 입성한 것은 신선하다. 수구꼴통과 꼰대 보수의 이미지를 탈색하는 공천혁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미디어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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