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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국제보건의료재단, “개도국 보건의료분야 지원”

2020-02-19 11:50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여의도 본점에서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원조사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개도국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원조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국제개발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추무진 KOFIH 이사장/사진=수출입은행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 보건분야 사업발굴·시행,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친 상호 연계 추진 △효과적인 유·무상 연계모델 개발 △정례 협의 및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금까지 7개국 13개 사업에서 협력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개도국 보건의료분야 원조를 실시할 때 초기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발굴에 참여한 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인프라를 지원하고, KOFIH가 사후 운용관리를 지원하는 등 협력 방식을 보다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국제개발협력 무대에서 우리나라 선진 보건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원조 효과성을 높여 지속가능 개발 목표 달성과 개도국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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