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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3명 투입…상용화 언제? “이렇게나 오래 걸려?” 멘붕

2014-10-11 14:44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아프리카에서 시작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첫 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메릴랜드 의과대학과 서북부 아프리카 말리 백신개발센터가 말리에서 근무 중인 3명의 의료노동자에게 에볼라 백신을 접종했다.

   
▲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번 시험용 에볼라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가 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공동 개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 이외에 감비아에서도 곧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시행되며 현재 NIH가 위치한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와 영국에서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너무 오래걸리네”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이번에는 백신이 맞기를”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하루 빨리 피해를 막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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