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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폴리텍대, MOU 체결···전문인력 양성

2020-02-26 20:23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가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5개 캠퍼스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2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한국폴리텍대학 5개 캠퍼스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부터 해당 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최종 취업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 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다

KTS (Kumho Truck&Bus Tire Service)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로, 방문고객 대상 타이어 추천 및 교체는 물론 업계에서 가장 잘 교육된 타이어 전문가에 의한 타이어와 직접 관련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 우송정보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래 2019년까지 11개 전문대학과 2개 직업전문학교의 참여를 통한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전문적인 교육 제공과 취업 연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직업교육학교와의 공동협력으로 금호타이어 유통점에 대한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학교와 기업이 윈윈하는 선순환 구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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