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수산물 도다리와 주꾸미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도다리와 주꾸미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광어와 닮았는데,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다면 광어고, 반대로 눈이 오른쪽에 몰려있고 입이 작으며 이빨이 없다면 도다리다.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헤엄치며, 3∼4월에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팔이 8개인 점은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70㎝ 정도 되는 낙지보다 몸이 20㎝로 훨씬 작다.
해수부는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주꾸미를 저렴하게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인터넷 수산시장 '피쉬세일'에서도 도다리와 주꾸미를 최대 20% 싸게 판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