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공공분야 가상현실/증강현실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는 4월 개최되는 '2020 경기 VR/AR 오디션'의 일부로, 올해 '공공매칭' 분야를 신설했다면서, 2일 이렇게 밝혔다.
VR/AR 콘텐츠.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군 및 공공기관과 경기도내 개발사를 연계하고, 경기도가 개발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경기도 지원금과 수요처 사업비를 합쳐 최대 2억원의 개발자금으로, VR/AR 콘텐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대상은 관련 7년 이내 초기 기업으로,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하는데, 경기도는 컨소시엄 구성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공공기관의 사업내용을 공개하고, 희망기업과의 연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원하는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VR/AR을 활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목록을 확인한 뒤 매칭네트워킹 신청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 31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vrar@gcon.or.kr)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컨소시엄은 사업성, 기술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4월 10일 경기 vr/ar 오디션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