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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에 멸균우유 등 기부

2020-03-04 16:35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월내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관계자에 커피음료와 멸균우유(8000만원 상당)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월내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관계자에 커피음료와 멸균우유(8000만원 상당)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 2월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진천, 아산의 우한 격리 교민에게 멸균우유를 전달했으며 아산시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초사동 주민과 관계자 등을 응원한 바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업장 방역 실시, 교육, 모임, 회의 등 다수 참석자가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고, 매일 2회 발열 체크 실시, 최근정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양육이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휴가제를 실시하는 등 대응방안을 시행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서울우유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우유와 인연이 깊은 대구지역 위기극복에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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