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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프리미엄 소파 3종 '두이에·오르도·데인' 론칭

2020-03-08 13:25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현대리바트가 고급 소재를 적용한 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두이에./사진=현대리바트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고급 소재를 적용한 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3종 '두이에·오르도·데인'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파는 모두 이탈리아 프리미엄 소가죽 브랜드 '팔라디오(PALLADIO)'의 가죽이 사용됐다. 팔라디오는 품질이 뛰어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자란 소의 원피(原皮)만을 사용하고 가죽 가공에 이탈리아산 친환경 수성 염료와 알프스 산맥에서 나오는 물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가 고급 소재를 적용한 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오르도'./사진=현대리바트



여기에 소파의 뼈대 역할을 하는 골조에는 최고급 친환경 목재로 손꼽히는 러시아산 '레드 파인'을 도입해 적용했다. 러시아산 레드 파인은 추운 지역에서 천천히 성장하기 때문에 변형이 적고 단단해 소파 골조에 적합한 목재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가구의 크기와 색상에 대한 소비자 취향이 점점 세분화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 출시하는 소파 모두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한다. 고객이 직접 가구의 사이즈와 색상을 선택해 구매하면 2주 간의 제작 과정을 거친 후 배송된다. 

현대리바트가 고급 소재를 적용한 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데인'./사진=현대리바트



제품별로 두이에는 2,400~3,000mm까지 200mm 단위로 4가지, 오르도는 3,050~3450mm까지 100mm 단위로 5가지, 데인은 3200~3500mm까지 100mm 단위로 4가지 사이즈 중에서 각각 제작이 가능하다. 색상은 소파 3종 모두 딥 그레이·라이트 그레이·네이비·틸그린·카멜 등 총 다섯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르도와 데인의 경우 고객이 각도나 등받이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오르도는 헤드레스트, 데인은 팔걸이 부분의 각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데인은 소파의 등받이 부분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윙백 기능이 있어 방석 부분을 최대 850mm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두이에 286만3000원(2400mm 기준), 오르도 340만7000원(3050mm 기준), 데인 430만9000원(3200mm 기준)이며, 전국 리바트스타일샵 직영전시장과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프리미엄 소파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반영해 오더메이드 방식의 소파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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