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홍기준 음주운전 사과 "깊이 반성", 드림즈 맏형으로 막 유명해졌는데…

2020-03-08 17:4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홍기준(43)이 음주운전을 한 데 대해 반성하며 사과했다.  

홍기준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7일 밤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 운전석에서 잠이 든 상태의 홍기준을 발견했다.

홍기준은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기준을 일단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홍기준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이먼트는 8일 홍기준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홍기준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새벽에 귀가해서 조사를 기다리고 있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전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홈페이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조연으로 활약해온 홍기준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맏형이자 베테랑 투수 정진우 역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현재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도 형사 박주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