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오늘 아침에 전국민이 받은 문자일텐데요. "오늘 약국 마스크 구매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 2와 7. 꼭 필요한 분들이 먼저 사실 수 있도록 양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약처 이름으로 왔지만 문재인정부는 이딴 걸 안전안내문자라고 보내나요? 이게 언론사 채널이 아니라 개인 채널이었으면 바로 욕부터 터져나왔을 겁니다. 대구경북과 별개로 전국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국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극에 달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