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사진=다이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플렉싱 플레이트 기술이 적용된 스트레이트너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다이슨은 385억원 규모의 투자와 7년간의 연구를 통해 탄생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오는 5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에 탑재된 특허 받은 플렉싱 플레이트는 모발을 모아 보다 적은 열로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평평한 플레이트보다 적은 열로 동일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 모발 손상을 50%가량 감소시킨다.
또한 다이슨만의 지능형 열제어 시스템으로 정밀한 온도 제어를 통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을 지원하며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무선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이슨은 최적의 유연성과 강도, 열 전도를 제공하기 위해 6 개 금속으로 균형을 잡은 ‘망간구리 플렉싱 플레이트’를 개발했다.
각 플레이트는 사람의 모발 두께에 해당하는 65 마이크론으로 정밀하게 가공됐으며, 전기석(투르말린)의 음이온 성분으로 모발의 정전기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촘촘하게 연결된 15개의 면으로 이루어진 플렉싱 플레이트는 유연하게 휘어지도록 설계됐다. 적은 열로 동일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 모발 손상을 반으로 줄이면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165°C, 185°C, 210°C 3단계로 정밀한 온도를 전달해 모발 종류 혹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연출도 지원한다.
나아가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4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통해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의 개발을 시작으로 다이슨은 모발이 매끄럽고 광채가 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의 과학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모발을 모아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싱 플레이트’를 통해 모발에 고른 열과 적절한 텐션을 가해 모발의 열 손상을 확연히 감소시키면서 스타일링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