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의 긴급 구호물품./사진=BAT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위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개인위생용품과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BAT코리아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전남 지역의 미혼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한 긴급 구호물품 키트를 제공한다. 구호물품 키트는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 손소독 물티슈 등 감염예방용품을 비롯해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으로 구성된다.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BAT코리아는 대한민국 기업시민으로서 국가 위기 극복과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T코리아는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지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