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재단에 25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에볼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25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단기간에 에볼라를 통제해야 한다"며 "HV와 소아마비처럼 수십년 동안 세계 보건 위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기부금이 이런 결과를 막기 위해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CDC에 힘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서아프리카에서 2개월 이내에 일주일마다 에볼라 환자가 1만 명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히고 현재 감염 사망률이 70%에 이르렀다고 확인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