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13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여부와 관련해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어제도 금통위 본회의가 끝난 후 금통위원들이 협의회를 갖고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을 포함해 한국은행의 정책 방향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에 대해선 최종 결정될 경우 이를 공지겠다는 방침이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의미는 현 시각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제 협의회를 시작으로 논의 중에 있다는 의미”라며 “개최 여부의 최종 결정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