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들이 ‘키즈랜드 TV 홈스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된 상황을 맞아 자사 인터넷TV(IPTV) '올레tv'를 활용해 홈스쿨링을 지원한다.
KT는 이달 말까지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에서 156개 주제의 콘텐츠 3700여편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1500여편은 무료다.
KT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핑크퐁·노부영 등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인기 콘텐츠 600여편을 무료로 전환해 키즈랜드 출시 이후 가장 많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를 위한 육아 상담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오은영·서천석 박사의 상황별 육아 상담 콘텐츠 200여편이 무료다.
송재호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