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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5000만원 기부...전사적 위기극복 총력

2020-03-18 10:27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J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사진=JB금융그룹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에 3억5000만원,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씩 지원돼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JB금융은 헌혈 캠페인, 마스크 지원,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JB금융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또한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만기도래 대출금의 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김기홍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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