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매 분기마다 전 직원의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사진=티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티몬이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매 분기마다 전 직원의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패밀리데이’는 분기별 1회 조기 퇴근을 지원하는 행사다. 3월, 6월 등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진행되며 티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에는 오는 25일에 첫 패밀리데이가 진행되는데, 전 직원들이 모두 2시간 조기 퇴근을 하게 된다.
이전부터 티몬은 실질적인 복지정책들을 진행하며 일하기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설연휴를 앞두고 전체 임직원들에게 3시간 빨리 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가 하면 정기적으로 임직원 전용 타임어택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선물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몬의 대표적인 복지제도는 법정 연차 휴가 외에 사용 가능한 두 시간 단위 추가 휴가 제도인 '슈퍼패스'다. 연간 6회가 주어지며 병원 검진이나 은행업무 등을 보기 위해 연차 휴가를 쪼개 쓸 필요가 없어 임직원들의 반응이 높다고 티몬 측은 전했다. 또 일반사원까지 무료로 본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슈퍼파킹' 제도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자연스레 업무에 대한 집중도와 성과 또한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티몬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도입해 신바람나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