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씨티은행 노조,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지원물품 기증

2020-03-24 23:42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지역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



씨티은행 노조는 총기금 1억5000만원을 조성해 올해부터 매 홀수 달마다 정부나 대기업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규모 비정부기구(NGO)를 발굴해 지원하는 ‘홀수별의 소소한 나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예기치 못하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지역에 구호물품이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히 진행됐다. 

우선 구호품이 부족한 영남대학교 의료원,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등 세 기관을 선정해 생필품(바디워시, 샴푸, 치약), 간식(컵밥, 씨리얼, 에너지바), 일회용품(여성용품,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김두현 사회공헌국장은 “한국씨티은행 조합원들의 정성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