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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대구·경북 지역 피해 복구 지원 나서

2020-03-25 09:5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24일 LG화학 노사 대표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함께 '만원의 나눔' 성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화학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화학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24일 노사 대표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1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감염 관리 현장의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및 식료품 등을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하여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사 공동 주관으로 '만원의 나눔' 모금 활동도 진행했으며, 많은 임직원들이 취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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