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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배두용 사내이사 신규 선임

2020-03-26 11:58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가 26일 권봉석 최고경영자(CEO) 사장과 배두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LG전자는 이날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정관개정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권봉석 사장(왼쪽)과 배두용 부사장 /사진=LG전자 제공


이날 주총에 따라 LG전자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인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기타비상무이사), 권봉석 사장·배두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2명, 최준근·김대형·백용호·이상구 등 4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또 LG전자는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이는 가전제품(광파오븐, 세탁기 등)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 앱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한편 LG전자의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90억원으로 승인됐다.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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