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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2201명 합격…경쟁률 4.1대 1

2020-03-27 16:21 | 김하늘 기자 | ais8959@mediapen.com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 응시한 9054명 가운데 2201명이 합격했으며, 경쟁률은 4.1대 1을 기록했다.

표=금융감독원



27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제55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응시번호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83.5점, 평균 69.7점으로 전년도보다 총점 15.0점, 평균 2.7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3.4점으로 전년대비 1.5점 상승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이 55.6%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33.1%), 30대 전반(9.4%)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9.9%, 여성이 30.1%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의 비중이 64.5%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7.8%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이번 제1차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는 자 등 총 3519명으로 예상된다.

2차 시험은 6월 27~28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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