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2.5% 인상한다. LG전자의 인상률은 3.8%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금인상률을 2.5%로 합의했다. 고과에 따라 인상률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지난해 인상률은 3.5% 였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임금피크제 적용을 만 55세에서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생산직 임금 인상률이 4.3%였다.
한편 LG전자는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난임 휴직도 새로 도입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