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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20일 전국 오늘의 날씨] 서울·경기 등 출근길 전국 흐리고 비, 기온 떨어져 "건강 주의"

2014-10-20 08:5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오늘(20일)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어 가을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 자료사진=뉴시스

오전 6시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약간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충청 남·북도와 전라북도에는 낮까지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이날 아침과 낮으로 각각 예고됐던 호우 예비특보는 발효될 가능성은 적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 이남 지역이 40~100㎜다. 많은 곳은 120㎜ 이상 폭우가 내리기도 하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는 20~60㎜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제주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특히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에 내리는 비는 2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어제(19일)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여수 21도 △창원 20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포항 20도 △목포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권이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평균 31~8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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