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지난 17~18일 신메뉴 ‘징거더블다운킹’ 출시를 기념해 약 8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초 2시간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서울 지역 매장에서는 시작 30분만에 행사가 마감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KFC, ‘징거더블다운킹’ 출시 기념 시식 이벤트 성료/KFC 제공 |
행사에 참여한 이선영(여·25세)씨는 “빵이 없는 외관부터 메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시식을 하게 됐다”며 “고기 3종을 사용해 지나치게 묵직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여성들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신메뉴 출시 예고를 하자마자 궁금증과 기대를 나타내는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며 “고기 3종을 버거로 만든 ‘징거더블다운킹’만의 특별한 맛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길 바라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