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CJ,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미국 뉴욕 한인사회에 만두 1600인분 기부

2020-04-03 09:36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장원삼 뉴욕총영사(오른쪽)와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가운데)이 김명미 뉴욕한인봉사센터 부총장에게 CJ제일제당이 생산한 만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CJ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CJ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뉴욕주 재외동포들을 위해 총 1600인분의 만두를 기부한다고 3일 전했다.   

CJ그룹은 뉴욕 한인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 만두를 후원한다. 이번 기부는 뉴욕주 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동포사회의 움직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이에 CJ그룹은 브룩클린 공장에서 생산되는 만두를 매주 400인분씩 총 한 달간 센터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가 뉴욕주에서 뉴저지 브룩클린식품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 힘든 시기를 조속히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